양양 출연 : 중국드라마 추천 - 전직고수 12화 리뷰

양양 출연 : 중국드라마 추천 - 전직고수 12화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양 주연의 전직고수라는 게임 드라마 12화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전직고수는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 입니다.

 

 

전직고수 줄거리 : 

 

 

군막소의 미래

여러분. 군막소가 길드들과 게임을 하면서 희귀 재료를 얻으러 다니며 자신의 무기를 업그레이드 시키던 것 기억나시나요? 하지만 바투 팀과의 싸움 이후로 자신도 길드들을 조종하면서 랭킹을 휘젓고 다니면 안되겠다고 생각한듯 란허에게 랭킹일로 자신을 찾지말라고 선언합니다. 물론 란허는 아쉬워합니다. 하지만 군막소는 란허에게 너희가 나 없이도 랭킹 기록을 깰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그 방법은 바로! 뤄지의 능력을 빌려 각 맵의 공략집을 파는 것입니다. 역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어떤 방법이든 쓰는 엽추... 대단합니다.

 

글로리 올스타전의 시작

우리나라에서도 배구, 축구 등 스포츠 올스타전이 있듯이 중국에서도 e-스포츠 올스타전이 있나봅니다. 이번에는 특히 글로리 올스타전을 개최했는데요. 글로리 올스타전은 특히하게도 상위 24명의 선수들과 그에 대항하고 싶은 신인 선수들을 뽑아 대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굉장히 좋은 행사라고 느껴졌어요. 신인의 이름도 알리고 실력도 키우는! 무청은 엽추를 만나 매년 올스타전은 너와 함께였지만 올해는 아니라 뭔가 허전하다고 했고 그러면서 자신을 보러오라고 올스타전 표 3개를 줍니다. 같은 시각 천궈는 올스타전 표를 구하려고 애를 썼지만 안 구해져 망연자실 해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아챈 엽추는 자신이 놓은 줄 모르게 천궈에게 표를 주었고 천궈는 샤오탕과 엽추에게 같이 올스타 전을 보러가자 제안합니다.

 

천궈의 눈물

천궈는 글로리 올스타전을 보러 가 엽추는 아직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려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자스 팀 굿즈 파는 곳 옆에 엽추의 굿즈를 놓고 팝니다. 당연히 이미 은퇴한 선수의 굿즈를 보는 사람은 없었죠. 급기야 천궈의 친구는 천궈에게 이제 그만하라고 엽추는 은퇴했고 제발 현실에서 살라는 듯한 메세지를 남기고 천궈를 내쫓으려고 합니다. 이때 샤오탕과 엽추가 등장해 상황을 정리하고 셋은 글로리 올스타전을 보러 갑니다. 사실 이 장면에서 천궈가 굉장히 이해가 안갔었습니다. 물론 엽추의 은퇴가 안타까운 사실이고 엽추를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 것도 이해갑니다. 하지만 은퇴한 선수의 굿즈를 은퇴한 팀 앞에서 팔다니요. 게다가 천궈로 인해 분위기가 흐려진 것도 사실이고 뭔가 아무 상관도 없는 엽추를 끌어들이고 사람들에게 피해만 준 것 같아서 기분이 좀 그랬습니다.

 

첫 올스타전

드디어 올스타전이 개막을 하였습니다! 첫 주자는 웨이차오 팀의 유망주 잉제였습니다. 잉제는 웨이차오 팀의 현재 주장인 제시를 선택했으며 둘은 게임을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잉제가 열세였습니다. 잉제는 죽은 위기에 처할 때 마다 제시 주장이 자신에게 했던 이야기들을 떠올립니다.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게임에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다.' 라던지 그런 명언들을 뼈에 새기며 매 위기마다 일어섭니다. 결국 마지막에 잉제가 승리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제시가 일부러 잉제를 위해 져 준것이라고 설명하죠. 그들이 말하길, 세상에는 두 가지 선수가 존재하는데 첫번째는 게임에서 패배하는 것을 통해 배우는 선수, 그리고 두번째는 이김으로서 자신감을 얻는 선수입니다. 제시가 파악하기엔 잉제는 후자였기 때문에 제시는 아주 훌륭한 리더라고 언급하며 12화가 마무리 됩니다.

6화 후기

사실 저는 점점 천궈가 마음에 안들게 됩니다. 뭔가 계속 사람들에게 피해주는 것 같고, 이래라 저래라 변덕도 너무 심하고. 그래서 나오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캐릭터인데 또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또 개인적으로 글로리 올스타전이 굉장히 좋은 축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축제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리고 도대체 엽추는 자신이 게임의 신 엽추다 라는 사실을 언제 밝힐셈이죠? 진짜 현기증 납니다. 여기서 12화 후기는 마치겠고요. 다음엔 13화 후기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