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모음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 책리뷰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 17.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명한 저서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가 쓴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이라는 책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저번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10,11장의 내용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0장 내용 요약

10장에서는 9장 마지막에 언급한 테러리즘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테러는 전쟁이나 다른 사고보다 훨씬 적은 사상자나 사망자를 내지만 정부에서 신경을 더 많이 쓰는 주제입니다. 그 이유는 테러가 물리적 폭력이 아닌 정신적 폭력, 즉 공포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는 테러에 더욱 민감하게 대응합니다. 또 국가 자체가 공공 영역에서 정치폭력이 없겠다는 것에 정당성을 두고 만들어졌는데 테러가 이를 위협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다른 사고들보다 더 과민반응하는 것입니다. 필자는 국가에서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민반응을 피하고, 테러 활동에 대한 개인의 상상력을 보태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 테러에 적당하고 균형 있게 대처한다면 테러는 언젠가 사라진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더 조사한 내용

우리나라의 테러의 사례에 대해 조사하던 중 테러를 저지른 목적과 이유가 있는 테러들과는 다르게 목표를 정하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테러를 가하는 묻지마 테러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조사해보았습니다.

묻지마묻지 마 테러는 말 그대로 따로 목표를 정하지 않고 그날의 기분에 따라 아무에게나 테러를 가하는 것입니다. 즉, 한마디로 그날 운이 정말 나쁜 사람이 피해자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묻지 마 테러는 왜 피해자가 범죄에 휘말렸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어서 범죄 조사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묻지 마 테러에는 함정형과 무차 별형이 있는데 함정형은 어떤 것에 독극물이나 바늘 등을 넣고 아무나 걸리라는 식의 테러로 범죄자가 누구인지 추정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무차 별형은 단순하게 흉기를 들고 길거리로 나가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것입니다.

 

11장 내용 요약

과거의 대 제국들은 무모하고 폭력적인 전쟁을 이용해 영토를 넓혀나가고 자신의 세력을 넓혀나갔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현재 영토들도 그렇게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이러한 단순하고 무식한 폭력적인 전쟁으로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습니다. 물론 독재국가나(여전히 남아있는) 비국가 세력들은 가능하겠지만 강대국들은 그럴 수 없습니다. 책에서 이러한 이유는 경제적이 문제라고 언급합니다. 과거는 물질로 경제적인 이득을 봤던 한편 현재는 지식이나 첨단 기술과 같은 것으로 경제적인 이득을 보기 때문에 무자비하게 사람을 죽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전쟁은 인간의 어리석음으로 계속해서 발전할 수밖에 없는데 필자의 말에 따르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겸허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더 조사한 내용

현재 사회에서는 첨단 기술 경제적인 이득을 가져오기 때문에 이러한 이득을 위해서 인간의 어리석음은 반복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사이버 전쟁에 대해서 조사해 보았습니다. 사이버 전쟁은 다른 전쟁과 다르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국가들 간의 제제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버 전쟁의 내용이나 사이버 군대의 정보는 극비이지만 알려진 바로는 중국이 약 40만명의 군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주요 대학들에서 사이버 장교를 양성하고 있습니다.(고려대 등) 사이버 전쟁은 2007년 에스토니아 기간 전산망 해킹 사건이 있었으며 최근에 우리에게 잘 알려진 평창 동계올림픽 드론 해킹 사건도 있습니다.

 

조사를 진행하면서 느낀 것은 일반 테러도 물론 없어져야겠지만 더욱 심각한 것은 묻지마 테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반 테러는 목적이 분명해 그에 따른 적절한 대응(이 장에서 언급한 과민 반응하지 않기 등)을 시행하면 되지만 묻지마 테러는 애초에 목적도 의도도 없이 자기 기분에 따라 저지르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해결책과 예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테러 이후의 대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묻지마 범죄의 범죄자가 심신 미약, 음주 등으로 인해 감형되는 사례가 있는데 이런 범죄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범죄율을 증가시킨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범죄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이 묻지 마 범죄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전쟁은 사라져야한다고 느꼈습니다. 전쟁은 양국 간에 치명적이고 결국 전쟁의 피해를 더욱 뼈저리게 느끼는 집단은 민간인, 그 중에서도 여성과 노인과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집단들은 전쟁에서 일자리와 쉴 공간을 잃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성폭행의 위협에서도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또, 현재는 직접적인 폭력이 아닌 사이버 상의 전쟁이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전쟁도 결국 개인의 정보를 빼앗아 사생활을 침해하여 민간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제기구는 전쟁을 마냥 손 놓고 보고 있지만 말고 직접적으로 전쟁을 막을 수 있는 독자적인 힘을 키워야 할 것이며, 전쟁에 대해서 각 국에게 경각심을 주고 서로 전쟁에 대해 견제하는 상황을 만들어 더 이상 다른 전쟁 피해자는 나오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의 전쟁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각 나라의 진솔한 사과와 그에 따른 배상이 이루어져 다시는 아픔이 반복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출처

https://namu.wiki/w/%EB% AC% BB% EC% A7%80% EB% A7%88%20% ED%85% 8C% EB% 9F% AC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32464&cid=43667&categoryId=43667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