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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책리뷰(4)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 17.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명한 저서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가 쓴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이라는 책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저번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8,9장의 내용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8장 내용 요약

8장은 종교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사람들의 행동이 거의 종교에 따르는 형태였기 때문에 아프면 의사에게 가는 대신 신에게 빌고, 무언가가 안된다면 그 원인을 신의 탓으로 돌려 신께 비는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고 생명공학, 의학 등 여러 가지 소위 말하는 ‘신의 영역’이었던 부분이 점차 ‘인간의 영역’으로 바뀌게 되면서 종교는 의미가 바뀌었습니다. 이제 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누가 누굴 치료할 것인지 가리키는 주체가 되었습니다. 화자는 이런 것에서 종교의 문제점을 지적합니다. 만약 이 가리키는 주체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것이 아닌 민족주의의 과열과 같은 나쁜 사상을 지지한다면? 종교는 보편적 가치가 아닌 이익을 얻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더불어 종교에 조금만 거짓말을 보탠다면 국가를 유지하는 하나의 사상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북한과 같은).

 

더 조사한 내용

과거에는 종교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책에서 언급했는데 그 시대에 살아보지 않은 이상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어서 실제로 종교가 과거 사람들의 행동에 미친 영향이 궁금했고 제가 생각하기에 과거에 인간이 저질렀던 가장 큰 실수는 전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종교가 전쟁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아즈텍’ 이라는 종교는 아즈텍 제국에서 믿는 종교였는데 이 제국은 생기자마자 정복전쟁을 활발하게 하던 나라였습니다. 또한 ‘아즈텍’이라는 종교는 인간을 신의 제물로 바쳐야 한다고 생각해서 전쟁 포로 2만여 명의 심장을 도려내어 제물로 바쳤다고 합니다.

 

9장 내용 요약

9장에서는 이민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현재 사회에서 이민에 대한 여러 문제가 있는 것을 고려하여 여러 쟁점을 토대로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민 이슈를 더욱 뜨거운 감자로 만드는 것은 많은 경우 자신(자국인)의 이익을 위해서 불법 이민을 눈감아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사람들의 권리는 보장해주지 않는 것입니다. 필자는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자국민이 상위계층, 이민자가 하위계층으로 계급사회가 펼쳐질 것이며 자국민이 자신의 이익에 따라 이민자를 부려먹는 수취 체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합니다. 필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테러리즘에 대한 공포심을 덜어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합니다. 현재 우리가 테러리스트들을 극단적인 공포의 대상으로 삼는다면 이는 테러리스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세상을 이끌어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조사한 내용

현재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이민 정책을 내놓고 있고 우리나라에도 이민자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현행 이민정책에는 어떤 것이 있나 궁금해 조사해보던 중,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복수국적(이중국적)에 대한 내용을 발견해 조사하였습니다.

일단 우리나라는 부 또는 모의 국적이 한국이라면 자녀는 자동적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복수국적이 되는 과정은 우리나라 국적의 부모가 다른 나라에 가서 아이를 낳으면 국적이 두 개가 되는 것입니다. 국적을 두 개 다 유지하고 싶을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 외국국적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통해 유지할 수 있으며, 여자는 만 22세 이전, 남자는 군 복무 이후 2년 이내에 서약하면 됩니다. 단, 원정출산(10개월 이내 거주)으로 간주되는 경우 국적 취득이 취소됩니다.

 

종교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분쟁과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어쩌면 과거보다 종교가 우리 삶에 더 치명적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종교를 믿는 것은 한 사람으로서 가질 수 있는 타당한 권리이고 자유 입니다. 하지만 그 권리와 자유를 행사하면서 만약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자유를 빼앗는다면 그 권리는 제한되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므로 여러 피해를 주는 종교에 대한 제한을 강화하고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이 사회가 발전하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종교에는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이라는 좋은 면도 있기 때문에 종교의 좋은 면을 발전시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민에 대해서 제재하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국가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국가는 자국민 보호가 우선이고 만약 이민자 수용으로 인해 자국민의 안전이 보호되지 않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면 이민자에 대한 제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차별이나 누려야 할 권리는 누리지 못하는 것은 기본적인 인권 침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이민자에 대한 평등한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을 시행해야할 것입니다. 이러한 이민자에 대한 편견이 인종차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인종차별에 관한 처벌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https://wol.jw.org/ko/wol/d/r8/lp-ko/101972284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EC%9D%98_%EC%9D%B4%EB%AF%BC%EC%A0%95%EC%B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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