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질병과 케어

강아지 소화 불량 신호 알아보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11. 11.

요즘은 집 안 곳곳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이제는 우리의 가족이나 다름 없는 반려동물!

 

그 중에서도 많이들 키우시는 강아지!

강아지도 사람처럼 소화 불량을 겪곤 합니다.

말을 못 하니 알아줄 수도 없어 답답하죠.

 

저희 집 강아지도 얼마 전 소화 불량인건지 어디가 불편해 보였는데

제대로 알 수가 없어 답답했습니다.

 

제가 도움이 됐던 강아지의 소화 불량을 알리는 신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입술을 계속 핥아요

 

강아지는 메스꺼움을 느끼게 되면 입술을 핥는 습성이 있습니다.

메스꺼움을 느끼면 자연스럽게 타액이 과다하게 생성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입 주위와 입술을 핥는다고 합니다.

 

- 침을 많이 흘려요

 

위장장애가 있는 강아지의 경우에는 침을 흘리게 됩니다.

침을 흘리는 것은 구토 성질인 산성화로부터 강아지의 입 안과 치아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네요.

 

- 침을 꿀꺽 꿀꺽 삼켜요

 

강아지는 입술을 핥는 행위와 비슷하게 침이 과도하게 생성될 때 이런 행동을 합니다.

또한 위, 식도 역류 장애가 있는 강아지에게서도 나타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 잔디 풀을 먹어요

 

이런 증상은 잔디 풀을 먹어서 구토를 한 것인지 구토를 해서 잔디 풀을 먹은 것인지 정확하진 않습니다.

소화불량이 생길 경우 일부로 잔디를 먹어서 속을 비워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속을 비워냄으로 속을 편하게 만드려는 행동 중 하나라고 하네요.

 

- 바닥을 자꾸 핥아요

 

강아지는 속이 불편하면 속을 편하게 만들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실내 생활을 계속 할 경우에는 풀을 대신 해서 카펫, 바닥, 유리 쇼파 등을 핥는 행동을 보입니다.

때로는 자신의 신체 일부 부위 또는 보호자의 손등을 핥기도 합니다.

소화 불량이 의심 될 때는 이런 행동과 함께 배의 모양과 식사 여부 등을 판단 해보세요.

 

- 사료나 간식을 안 먹어요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의심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사료나 간식을 먹지 않는 것입니다.

사료를 먹지 않는다면 먼저 소화 기관의 문제를 의심 해보는게 좋습니다.

 

소화 기관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보통 음식을 먹지 않고 위를 쉬게 하려고 합니다.

특히 여름철, 장마철에는 강아지의 장 운동이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소화 불량이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 배에서 소리가 나요

 

배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배가 고파도 소리가 나고, 사료를 먹고 소화를 하기 위해 장 운동을 할 때 소리가 납니다.

음식을 잘 먹지도 않았는데 소리가 난다거나 장기적으로 소리가 들린다면 소화 불량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 트름을 자주 해요

 

트름은 소화를 하는 정상적인 행동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한다거나 급하게 빨리 많은 양을 먹은 강아지가 트름을 많이 할 경우에는

소화 불량 또는 염증성 장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 방귀 냄새가 심해요

 

급격한 식생활 변화와 방귀 배출이 잦거나 냄새가 평소보다 심하다면 소화 불량이나 위장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기생충의 감염이나 염증성 장 질환이 의심 될 때에도 이런 증상을 나타난다고 합니다.

 

일부 견종은 건강 이상과 상관 없이 자주 배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비만인 강아지들도 입으로 호흡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많은 공기가 체내로 들어가기 때문에

방귀를 자주 뀐다고 합니다.

 

- 안절부절 못 해요

 

속이 불편하다고 느끼면 안절부절하지 못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편한 자세로 있지 못 하고 자세와 위치를 자주 바꾸게 됩니다.

배에 통증이 있어 보이는 행동을 취하거나 복부 팽창이 보여지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 하시는게 좋습니다.

 

- 배를 만지면 으르렁 대요

 

배가 아프다고 느끼게 되면 배에서 느껴지는 통증으로 인해 긴장을 하게 됩니다.

배를 보호하기 위해서 웅크리고 있는 자세를 하게 됩니다.

 

더 심한 경우에는 보호자가 배를 만지려고 하면 예민해져 으르렁 거리거나 물기도 합니다.

심한 통증일 경우도 있으니 복부팽창과 이런 행동을 보일시 병원 방문을 추천 드립니다.

 

 

 

강아지의 소화 불량을 나타낼 때 12-24시간 정도 금식을 하고 상태가 개선 되는지 지켜봐주세요.

이 때, 탈수를 방지 하기 위해서 신선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줍니다.

 

강아지의 위장 질환의 증세를 보이면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는 우리와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 강아지!

 

혹시 이러한 증상들은 보이고 있진 않았는지 살펴보며 잘 보듬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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