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이 심할때 머리아플 때 원인 증상 치료법 예방법

두통이 심할 때 머리 아플 때 원인 증상 치료법 예방법

 

안녕하세요. 요즘 제 주위에서도 두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이 두통은 다른 통증과 다르게 은근히 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그리고 머리가 아프면 무언가를 잘 집중해서 하지도 못하겠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두통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 그럼 함께 보시죠~

 

 

두통의 원인

두통의 제일 큰 원인은 생각, 근심 과다입니다. 스트레스라고도 하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면 머리에 혈류가 많아지게 됩니다. 즉 피가 많이 솟는다는 것인데요. 이 때문에 뇌 주변의 혈관과 근육이 두꺼워지게 되는데 이것이 뇌를 압박하게 되고 두통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나누면, 크게 혈관성 두통과 비혈관성 두통이나 외인성 두통과 내인성 두통으로 나뉘며 이것은 뇌가 단순하게 아파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뇌는 감각을 느낄 수 없어서 뇌가 직접적으로 아파서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두통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감기, 소화불량, 음주 및 숙취, 수면부족, 과다수면, 피로, 과다한 스트레스, 정신적 충격 등이 있습니다. 단순 소화불량 정도면 두통약과 소화제 먹고 푹 쉬거나 풀릴 때까지 천천히 걷는 것 정도로도 해결되며, 피로, 수면부족 등 다른 원인도 잠을 푹 자주 거나 시간이 지나면 낫습니다. 즉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괜찮아진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평소에 기저질환이 있거나 계속 쉬고 약을 먹는데도 괜찮아지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진다면 약국에서 파는 일반약품으로 이겨내려 하지 마시고 직접 의사를 방문해서 정확한 이유를 진단받고 그에 맞는 약을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호흡을 할 때 충분한 산소가 뇌로 공급이 되지 못하는 경우에도 두통이 올 수 있습니다. 요즘 마스크를 쓰고 다니시는 분들이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KF94 마스크와 같은 황사 방역 마스크의 경우 산소 유량을 20% 이상 떨어뜨리게 되어 마스크를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에도 두통이 올 수 있습니다. 비슷한 원인으로 환기를 하지 않아 실내 산소 농도가 떨어지는 경우, 자동차에 장시간 주행을 하며 환기를 하지 않는 경우, 숨을 오래 참는 경우, 만성 비염 등에도 두통이 악화가 될 수 있습니다.

 

두통의 증상 및 예방법

두통은 겪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굉장히 이겨내기 힘든 질병입니다. 때로는 머리는 누가 쥐어뜯는 느낌이 나기도 하고 때로는 두통때문에 견딜 수가 없는 고통을 겪으시는 분들도 있어요. 또 두개골을 드릴로 쑤시는 고통을 겪으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생각만 해도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현대인이 겪는 두통 중 상당수가 업무로 인해 머리를 한 방향으로 고정시킨 상태가 오래 계속되는 경우 목이나 어깨에 무리가 가게 되면서 이가 두통으로 이어지는 가짜 두통이라고 합니다. 긴장성 두통은 진짜 두통과는 달리 대개 목과 어깨의 스트레칭 및 마사지로 통증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관자놀이와 그 주변이 아픈 경우는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이고 둘 다 쉽고 흔하고 많은 사람에게 발견되며 치료하기 쉽습니다. 뒷머리가 아픈 경우도 모두 쉽고 흔하게 발생하며 이 부위가 아픈 경우 토를 하거나 헛구역질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뒷목이 당기면서 뒷머리가 아픈 경우는 거북목으로 인해 생깁니다. 턱관절을 쓰는 습관은 예를 들면 이갈이나 이 깨물기 등이 있는데요. 이도 두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머리 전체가 아픈 경우는 감기나 몸살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어서 푹 쉬시면 됩니다.
카페인을 매일 약간씩 섭취하면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뭐든 지나치면 안 좋습니다. 많이 먹을 경우 카페인성 두통이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반신욕이나 전신 마사지와 같이 혈액순환을 돕는 활동이 두통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전신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두통약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두통약을 많이 먹으면 내성이 생겨서 갈수록 효과가 떨어져 더욱 센 약을 찾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너무 지나친 해석으로 이러한 증상은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했을 때 나타납니다. 시중에서 처방전 없이 일반의약품으로 구입할 수 있는 진통제는 거의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만약 뒷골이 당기는 듯이 아프고, 아픈 데를 주먹으로 가볍게 안마하는 힘으로 쳤을 때 두통이 사그라든다면 그건 뇌의 문제가 아니라 어깨나 혹은 목 근육이 뭉치면서 머리 뒤쪽의 근육을 덩달아 당기면서 발생하는 근육통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두통약 먹지 말고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그거나 마사지를 해서 뭉친 근육을 풀어주어 근육통을 완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이 증상을 확인하는 방법은 목 근육이나 어깨 근육을 눌러보면 됩니다.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하고, 산소농도를 21% 이상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을 자는 경우나 장시간 실내에서 활동하는 경우 반드시 환기가 필요하며 적어도 하루 중 낮 시간대에 10분 이상, 3회 이상 환기를 해주도록 합시다. 의외로 환기를 안해서 두통이 악화되는 경우가 정말 정말 많습니다.

 

지금까지 두통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요즘 시국도 시국인지라 환기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번 기회로 환기하는 습관을 들여봅시다. 환기해서 마스크 벗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내 몸과 우리를 위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