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 리뷰 - 전직고수 4화
안녕하세요~ 요즘 중국 드라마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중국에서 한류 열풍이 부는 것처럼 한국에서도 중국 드라마를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중국 드라마를 찾는 이유는 특히 중국만의 특유의 감성이 은근 중독성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또 중국 배우들 중에 잘생기고 예쁜 배우들의 외모에 홀려 그 드라마를 찾아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많은 배우 양양이 있는데요. 양양은 팬도 굉장히 많고 중국 드라마를 처음 보시는 분들도 양양의 존재는 알고 계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양양 주연의 전직 고수라는 게임을 소재로 한 드라마 1화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전직 고수는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입니다. 전직 고수는 양양이 프로게임 세계에서 탑급 선수로 나오면서 겪는 충돌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양양은 미미일소 흔경성 이후로 게임 드라마를 또 찍다니 정말 게임하는 것 같은 이미지가 잘 어울리나 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길드의 승리 그리고 탈퇴
란시거와 함께 얼음의 숲으로 간 엽추는 3화 리뷰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나머지 팀원들에게 기다리라고 합니다. 이후 15분 동안 기다린 팀원들이 기다리다 못해 원을 나가려던 순간! 엽추가 승리했다는 알람이 울립니다. 동시에 엽추가 란시거를 탈퇴했다는 알람도 울립니다. 란시거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자스 팀의 분열
쑨샹이라는 새로운 주장이 온 이후로 자스 팀은 처음으로 합을 맞춰봅니다. 하지만 자스 팀의 무청과 전략적인 면에서 충돌하게 되죠. (무청은 제가 1화 리뷰때 언급했던 러브라인으로 예상했던 동료) 이후 둘 사이엔 공격적인 언쟁이 오가고 쑨샹이 자리를 먼저 뜹니다. 이후 무청은 엽추가 탈퇴 전 쓰던 숙소로 가 엽추에게 전화를 하고 엽추는 3번 만에 전화를 받습니다. 둘은 뭔가 애매하고 오묘한 통화를 하는데 방 비밀번호 기억나냐, 커튼은 왜 안 고쳤냐 뭐 이런 애정 담긴 말들을 합니다. 그리고 엽추는 무청에게 충고를 하고 무청은 엽추에게 자신의 전화만큼은 무음으로 해놓지 말고 제때 받으라는 말을 남기고 전화가 끊깁니다.(여기서 약간 러브라인의 느낌이 있었어요.) 이후 둘은 서로가 있는 공간을 서로 바라보며 이 씬은 끝납니다.
천궈가 엽추를 좋아하는 이유
천궈가 엽추 팬 단체 메시지 방에 엽추의 기자회견에 응원하자는 글을 남겼지만 아무도 답장을 하지 않자 실망한 기색을 모입니다. 이후 밖이 너무 시끄러워 게임에 집중을 못하겠다는 손님의 말을 듣고 무슨 일인지 알아보려 밖에 나갔는데 자스 건물에서 엽추의 사진이 내려지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공사 인부들이 이제 쓸모없는 사진이라고 찢어버리자고 하는 찰나에 천궈는 자신이 가져가겠다며 그 사진을 들고 인터넷 카페 옥상으로 갑니다.(크기가 굉장히 큽니다. 건물의 3분의 1 정도 크기) 옥상에 엽추의 사진을 잘 걸어놓으려고 애를 쓰는 찰나 엎친데 덮친 격으로 폭우까지 쏟아집니다. 망연자실한 천궈는 울음을 터트립니다. 천궈가 이렇게나 엽추에게 진심인 이유는 바로 아버지 때문인데요. 아버지가 엽추의 굉장한 팬이어서 천궈도 옆에서 따라 보고 큰 것입니다. 아버지가 인터넷 카페를 운영했었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 아버지의 인터넷 카페를 물려받은 것입니다. 엽추가 아버지와 자신의 연결고리이자 추억이라고 생각한 것이지요. 이렇게 보면 왜 이렇게 천궈가 엽추에 진심인지 알 것 같습니다.
샤오탕 돕기 작전
천궈는 자신의 공부를 빡세게 잡아주는 샤오탕의 한눈을 팔게 하기 위해 엽추에게 샤오탕의 글로리 플레이를 도와주라고 말합니다. 엽추는 어쩔 수 없이 천궈의 손에 이끌려 샤오탕에게 친구 신청을 보내지만 샤오탕이 2번이나 거절합니다. 이 케미는 어떻게 끝날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새로운 보스 등장
새로운 보스가 등장하고 새로운 서버가 열렸다는 소문을 들은 여러 길드는 출전할 준비를 했습니다. 란시거도 그중 한 길드였는데요. 란시거의 회장은 군막 소에게 도움을 요청해 오게 합니다. 여러 길드가 보스 앞에 왔지만 선뜻 어느 팀도 먼저 출전하지 않는 상황. 어느 뉴페이스가 먼저 공격합니다. 이 사람은 아무 길드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았는데요. 이후 군막소가 등장하고 란시거를 위해 싸워줄 것이라 생각했지만 놀랍게도 군막소는 뉴페이스와 함께 팀을 맺어 싸웁니다. 결국 군막소와 뉴페이스가 이기고 다른 길드들은 패배한 채 돌아가게 됩니다.
뉴페이스, 바오쯔
뉴페이스의 정체는 바로 창고지기인 바오쯔 였습니다. 그는 창고지기로 오래 일하고 있지만 자신이 가장 즐거운 시간은 글로리를 할 때라고 말하는데요. 고수인 군막소에게 칭찬을 받아서 굉장히 기뻐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둘은 나중에 던전에 갈 때 같이 가기로 약속하며 3화가 끝이 납니다. 이 둘의 케미는 또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하네요.
4화 후기
4화는 인물들의 관계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가능한 화 였습니다. 엽추와 무청은 뭔가 애정이 보이는 것 같았고 엽추가 길드를 완전히 신뢰하지 않는 것을 보아하니 엽추는 길드를 완전히 정착할 생각이 아예 없어 보였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궁금해지는 것은 엽추와 샤오탕이 어떤 협력관계를 만들 것인지, 바오쯔와는 어떤 관계인지 였습니다. 드라마 후기 중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롭고 재미있다는 평이 있었는데 진짜 그런 것 같습니다. 이상 4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5화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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