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효능 : 바나나 특징과 효능

음식 효능 : 바나나 특징과 효능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나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바나나의 특징

다들 바나나를 나무에서 열리는 과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사실은 풀입니다. 그리고 바나나는 여러해살이 풀이라 바나나를 재취하고도 계속 자라긴 하지만 이 풀을 한 번씩 잘라줘야 성장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풀을 한 번씩 잘라주어 다시 처음부터 기른다고 합니다. 아마 열대지방이 아닌 멀리 떨어져 있는 내륙에서는 바나나가 가장 흔한 열대과일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바나나는 일반적으로 과일로 분류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바나나가 나무가 아니라 풀인 점을 들어 채소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한국어에서 '과일'이라 함은 ‘나무나 초본에 열리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열매’를 가리키므로 과일이라 칭해도 무방합니다.

식물학적으로는 씨방 혹은 연관된 기관이 발달한 열매를 가리키며 식용 불가능한 것도 포함되므로 범위가 더 넓습니다. 식물학적으로도 바나나는 과일이며, 과일의 분류 중에서는 장과에 속합니다.

농업용어사전에서도 과일은 ‘종자식물의 꽃이 정받이를 한 후, 자방이 자라서 익은 것. 과일이라 함은 과실 중에서 식용할 수 있는 것’이라 하여 초본을 배제하지는 않는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과일인지 채소인지의 여부는 사회·문화·관습적 구분이며, 대한민국의 경우 관세법, 부가가치세 법 시행규칙, 국어사전에서 바나나를 과일로 분류했습니다. 미국 농무부에서는 바나나를 식용 과일로 분류하였으며, 유엔 식량 농업 기구(FAO)에서도 과일로 분류하였습니다.

 

바나나 효능과 영양

중간크기의 바나나 118g 기준 105kcal입니다. 또한 비타민C, 비타민B6, 엽산, 비타민A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칼륨을 함유하고 있고 지방 나트륨 콜레스테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주된 특징으로는 다른 과일과 비교했을 때 과당 비율이 낮고 포도당 비율이 높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주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과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하여, 우리의 몸안의 나트륨과 칼륨의 균형을 맞춰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세포 간의 등장성 유지에 아주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오줌이나 땀을 통해 칼륨이 빠져나가는 현상을 경험하셨을 수도 있는데요. 바나나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부족하 칼륨 섭취에 큰 도움이 되어 칼륨 결핍에서 벗어나기에 좋다고 합니다. 또 바나나는 섬유질과 펙틴이 많은데요. 이것들은 위장활동에 좋은 영향을 끼치며 소화가 잘되는 것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변비나 장 트러블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또 단백질 소화에 펙틴이 필요해서 바나나가 단백질 소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위의 자극을 줄이고 편하게 해 줍니다.  이러한 장점들이 특히 보디빌더들이나 마라토너들에게 어필하여 고구마, 감자와 더불어 그들의 주식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바나나는 또한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등 심각한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먹이면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나나가 세로토닌 생산을 촉진시키기 때문인데요. 세로토닌은 우리 몸의 행복 호르몬입니다. 만약 세로토닌이 부족해지면 우울증과 불안 장애 그리고 공황 장애 같은 신경질환이 발생하게 되어 사람이 우울해지고 극단적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보통 항우울제는 뇌하수체에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바나나 안에 들어 있는 비타민과 트립토판은 항우울제와 같이 뇌하수체에서 세로토닌 생산을 촉진시킵니다. 천연 항 우울제인 것입니다.
장염에 걸렸을 때도 별 걱정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나나는 위에 언급했듯이 칼륨이 많기 때문에 칼륨 섭취에 민감한 신장 관련 질환 환자들은 먹는 것이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칼륨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고 칼륨 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바나나의 과당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이 가끔 있어 어떤 사람은 바나나 반개로 구토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주의하세요.

 

바나나의 실용 이외의 효능

바나나는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세안을 하고 기초화장품을 바르지 않은 상태로 네모나게 자른 바나나 껍질을 얼굴에 고르게 비벼주고 30분 후 씻으면 여드름 진정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덜 익은 바나나와 껍질에는 '탄닌' 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떫은맛을 냅니다. 이 탄닌의 성질을 이용해 바나나의 껍질 안 쪽으로 빳빳해진 가죽 제품을 문질러주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지르고 가만히 있거나 그대로 놔두면 안 되고 바셀린 같은 물질로 닦아주어야 끝난다고 합니다. 
피부에 박힌 자잘한 잔가시를 뺄 때 바나나 껍질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에 가시가 박힌 부위를 바나나 껍질을 데고 있다가 빠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먹는 것으로 하다 보니 위생이 걱정되긴 합니다.
바나나는 줄기 속이 온통 섬유질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 점을 활용하면 밧줄을 만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 이 섬유질을 이용해서 바구니 등 밧줄의 성질이 들어간 물건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는 실용적이기도 하고 맛도 있고 일석이조네요! 
바나나 잎은 또한 1회용 접시나 포장재로 쓰기도 합니다. 동남아시아에 놀러가게 되면 그릇에 음식을 주는 대신 큰 바나나 잎에 음식을 주는데요. 이렇게 친환경 적인 접시로 사용됩니다. 정말 지구를 생각하는 일이죠?

 

출처: https://namu.wiki/w/%EB%B0%94%EB%82%98%EB%8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