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올림픽 - 컬링 - 김선영 선수 파헤치기

안녕하세요. 베이징 올림픽이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베이징 올림픽 특집으로 각 종목 별로 국가대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종목은 컬링인데요. 컬링은 저번 평창 동계올림픽때 우리나라에서 유명해진 종목입니다. 그때 출전했던 선수들이 이번에도 출전했습니다. 반가운 얼굴들을 한번 만나볼까요?

 

이번에 소개할 선수는 김선영 선수입니다.

 

기본 정보

김선영 선수는 1993년 5월 18일에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신월리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강릉시청 소속의 선수입니다. 키는 158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컨드인 김선영 선수는 상대팀의 방어를 부수고 서드와 스킵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는 일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컬링 김선영 선수

 

선수 경력

어린 시절부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친구인 김경애를 따라 컬링을 시작했습니다. 김경애 그리고 지금은 춘천 시청팀 소속인 친구들과 같이 2014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예선전부터 절묘한 샷으로 상대의 가드 스톤을 치워내는 환상적인 샷을 여러번 선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백미는 일본과의 4강전, 5엔드에서 트리플 테이크 아웃을 성공시키는 놀라운 샷을 선보였습니다. 이런 모습 덕분에 KBS의 중계진은 김선영 선수에게 필 마스터, 필 아티스트라는 호칭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2018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세컨으로 12경기 서드로 1경기를 뛰며 김은정 선수와 더불어 유이하게 전 경기에 출장했습니다. 한국팀은 조별리그 3위를 기록했지만 아쉽게 6강전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김선영 선수의 대회 최종 성적은 드로우 성공률 82%, 테이크 아웃 성공률 84% 도합 샷 성공률 83%입니다.

 

기타

김선영 선수가 생각하는 컬링의 매력은 첫째 스톤이 부딪히는 재미이며 둘째는 한 사람이 아닌 팀으로 작전을 짜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점이라고 합니다. 또 김선영 선수는 토끼 같이 귀여운 외모와 밝은 표정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은근히 골수 팬이 많은 선수로도 알려져있습니다. KBS의 최승돈 아나운서가 응원하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메달을 따면 청소기 광고를 찍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팀킴이 메달을 따고 LG전자 가전제품 광고 모델로 계약을 맺으며 청소기 광고를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김은정 선수의 별명이 안경 선배인 것에 빗대어 안경 후배, 안경 동생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김선영 선수는 집안의 막내인데다 붙임성이 좋아서 마을 어른들로부터 귀염을 받고 자랐다고 합니다. 현재도 팀 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야구와 배구를 상당히 좋아한다고 하는데 야구는 삼성 라이온즈를 좋아하고 배구는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를 좋아합니다. 김선영 선수의 부모님은 복숭아 농장을 운영하시는데 리프트 장비 모두 김선영 선수가 직접 구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친구인 김영미 선수가 함께 하자고 제안해서 하게 된 컬링. 김선영 선수에겐 굉장한 의미인 것 같습니다. 사실 공격하는 스킵이나 서드 포지션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방어를 뚫어 공격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김선영 선수의 포지션 또한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성공률도 80퍼센트를 웃도는 것은 굉장히 높은 것이고 결국 김선영 선수의 정교함이 공격 성공률을 높이는 셈 같습니다. 앞으로 그런 안정적인 퍼포먼스로 공격 성공률을 높이는 선수가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2022.02.23 - [포스팅] - 2022 베이징 올림픽- 컬링 김경애 선수 파헤치기

2022.02.22 - [포스팅] - 2022 베이징 올림픽-컬링 김은정 선수 파헤치기

2022.02.21 - [포스팅] - 2022 베이징 올림픽-컬링 김영미 선수 파헤치기

2022.02.21 - [포스팅] - 2022 베이징 올림픽- 컬링 김초희 선수 파헤치기

2022.01.26 - [포스팅] - 2022 베이징 올림픽 - 김선영 선수 파헤치기